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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미디어의 자유로운 흐름 - 애플 에어플레이의 혁신

by 정직하게판다 2024.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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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플레이는 애플이 개발한 프로토콜 스택으로 이를 통해 애플 디바이스인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터치 등에서 음악, 영상, 사진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무선으로 다른 기기로 스트리밍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애플 디바이스와 애플의 소프트웨어 간에만 사용할 수 있지만, 스피커 제조업체들은 에어플레이의 음악 수신 기능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애플의 라이선싱 과정을 거치고 있다.

애플 TV 6.0 버전부터는 페어플레이 보안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기기들은 에어플레이 기능을 활용할 수 없다. 에어플레이는 애플의 무선 멀티미디어 전송 기술로, 페어플레이 보안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보안성 있는 환경에서 사용된다.

역사적으로, 2004년 7월에는 에어튠즈(AirTunes)라는 소프트웨어가 처음 출시되었다.

 

애플의 CEO 스티브 잡스는 AirTunes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키면서 명칭을 에어플레이(AirPlay)라고 바꾸어 2010년 9월 1일 아이팟 발표장에서 기술을 마침내 공개한다. 그리고 이처럼 설명한다.

"그래서, AirPlay가 뭘까요? 모두 AirTunes라고 들어봤을 겁니다. 집안 어디든지 모바일 기기만 가지고 있으면 음악을 들을 수 있죠" 스티브 잡스가 말했다. "우리는 AirTunes라는 이름을 AirPlay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음악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모든 종류의 미디어를 집 내부 어디든지 송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WWDC 2011에서 스티브 잡스는 Airplay 미러링(Mirroring) 기술을 iOS 5를 출시하면서 같이 공개한다.

그때 당시 공개한 AirPlay 미러링 기술은 iPad 2를 별도의 유선 연결이 필요 없이 무선으로 HDTV에 송출할 수 있었다.

 

구현 방식

에어플레이 기기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먼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보내는 송출기기와, 수신한 컨텐츠를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로 렌더링하여 전달하는 수신기기로 나뉜다.

에어플레이 송출기기로는 OS X 운영 체제에서 작동하는 아이튠즈 플레이어와 iOS 4.2 이상 버전을 실행하는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의 iOS 기기가 있다.

또한 OS X 마운틴 라이언부터는 에어플레이를 통한 디스플레이 미러링도 지원된다.

에어플레이 수신기기로는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오디오 출력 단자가 있는 장치에 한함), 애플티비 및 제 3자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스피커 등이 있다. 또한 오픈 소스 프로그램이나 상용 프로그램을 통해 어떤 컴퓨터에서도 에어플레이를 수신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iOS 4.3와 써드파티 앱의 등장으로 에어플레이를 통한 오디오와 비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해졌다.

앱 스토어에서 제공되는 iTunes Remote 앱을 통해 미디어를 제어하고 스트리밍 장치를 선택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을 활용한 에어플레이 기술은 보스, 야마하, 필립스, 마란츠, 비앤더블유, Pioneer, 소니, 데논 등의 제조사가 제작한 스피커 독, AV 리시버, 스테레오 시스템에 내장되어 있다.

또한 A2DP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헤드셋이나 스피커와 같은 기기도 iOS 기기와 페어링하여 에어플레이 수신기로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를 통한 연결은 기기 간 직접 연결이므로 별도의 무선 인터넷 공유기가 필요 없이 연결할 수 있었다.


타사 소프트웨어
송신/수신 소프트웨어를 통해 애플 기기가 아니더라도 미디어들을 Airplay 지원 기기들에 송출 혹은 송신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다.

 

에어포트

에어플레이 기술을 이용하여 애플티비나 에어포트를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에 설치된 아이튠즈 플레이어를 통해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나 애플티비에 연결된 다중의 스테레오 스피커에 미디어를 송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개에서 6개까지의 스피커를 연결할 수 있다.

에어포트 익스프레스나 애플티비에 연결된 스피커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터치에 설치된 "리모트" 앱을 통해 선택하고 에어플레이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에어플레이 미러링

iOS 기기와 iTunes에서 애플 TV로 보내는 AirPlay 송출 기술과는 조금 다른 기술이다.

아직 어떤 통신 규약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정확하게 밝혀지거나 역설계되지 않았지만, AirPlay 통신 규약에 대한 설명은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상태이다. AirPlay 미러링을 지원하는 장치로는 아이맥 (2012년 중반 이후 모델), 맥 미니 (2012년 중반 이후 모델), 맥북 에어 (2011년 중반 이후 모델), 맥북 프로 (2011년 초반 이후 모델), 애플 TV (2세대 이후 모델), 아이폰 (iPhone 4S 이후 모델), 아이패드 (iPad 2 이후 모델), 아이패드 미니 (1세대 이후 모델), 그리고 아이팟 터치 (5세대)가 있다.

에어튠즈(AirTunes) 통신 규약은 2004년에 욘 레크 요한센에 의해 역설계되었다.

2011년 4월 8일, 제임스 레너드는 이 기술을 다시 한번 역설계하여, 애플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하는 개인 키로 에어플레이(AirPlay) 오디오 스트리밍 수신을 해독할 수 있게 했다. 이 개인 키의 공개로 인해 써드파티 소프트웨어와 기기들이 공개된 키를 변형하여 에어플레이 스트리밍을 해독하거나 재생할 수 있게 되었다. 레너드는 에어플레이 스트리밍이 수신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오디오 스트리밍을 수신할 수 있는 ShairPort(샤이르 포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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